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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> > 안녕하세요.. ^^ > 지난주 하남에서 연수마쳤어요... > 강사님께서 너~무나도 운전을 잘 가르쳐주셔서요... > 연수 끝나자마자 차를 가지고 출,퇴근했어요~ > 친구한테 들은데로 ‘좋은 신랑은 출근할 때 회사까지 같이 가주고 전철 타고 회사로 가는 사람’이라고 했더니... 불안한 마음에 그런 거겠지만 지난주에는 같이 가 주더라구요.. > 그런데 신랑 출근에 맞춰서 아침에도 한시간 먼저 출발하고 저녁때도 신랑 퇴근할때 기다려 가고 그랬더니.. 너무 피곤한거예요.. > 그래서 오늘은 차 안 가져간다고 해서 먼저 출근시키고.. 저 혼자 차가지고 왔어요..ㅋㅋ > 처음으로 하는 단독 주행이라 무지 떨릴 줄 알았는데.. 생각보다 담담~해 지더라구요.. > 어쨌든 사고 없이 회사에 도착해서 신랑한테 전화했죠.. 혼자 차 가지고 왔다고... > 그랬더니 대단하다며.. 이제부터는 혼자 가지고 다니라고 허락해줬어요.. (약간 귀찮은듯..) > 처음 연수할 때는 시동도 켜지 못하던 제가 이렇게 단독 주행하게 된 게 딱 2주 걸린거로 봐서는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하고요.. > 요새는 주위 운전 못하는 사람들한테 연수 받으라고 권하고 있어요. > 아무래도 초보의 입장에서 설명해주시기 때문에.. 쉽게 이해가 되고요.. > 초보는 당연히 못하는거라 하시니 못한다고 해서 주눅들 필요없구요. > 제가 운전할수 있는 용기는 아마도 강사님의 칭찬과 격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. > 아무쪼록 강사님 수고하시고요. 저도 안전하게 운행하겠습니다. > 강사님 수고하셨어요..^^ >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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